도전

페르시아 왕자 암호표

!@#@!!!!! 2020. 12. 30. 12:38

게임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추억에 휩싸이게 하는 게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제가 컴퓨터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였을때 접한 게임은 아직도 많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최근 몇년전에 하는 게임은 내용도 잘 기억이 안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정말 많은 게임이 있었지만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작은 페르시아 왕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페르시아 왕자는 정말 재미있게 했습니다. 이놈의 게임은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전 잘 하지는 못했습니다. 민첩성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제가 많이 떨어져서 그런것 같아요.

 

이게 바로 게임 시작시 나오는 화면입니다. 저는 이 화면을 컬러로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허큘리스라는 그래픽카드를 사용한 컴퓨터여서 그런것 같아요.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첫번째 보스를 깨고 나서 암호를 입력을 하라는 스테이지가 나옵니다. 여기에 막힌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지요.

그래서 제가 암호표를 만들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대단했습니다. 지금이야 위 이미지처럼 암호표가 인터넷에 굴러다니지만, 예전에는 이런 암호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암호표를 만들어서 복사해서 팔았던 기억이 납니다. 한장 복사해서 파는데 500원이었나... (위 암호표는 제가 만든게 아닙니다! 인터넷에서 가져온것)

 

순수한 노가다로 만든것이지요. 소거법을 통해서 하나씩 다 만들었었습니다. 그정도로 게임에 열정이 대단했었는데, 이제는 게임 불감증이라서 어떤 게임을 해도 몰입이 되지 않네요. 그냥 인생이 그렇게 나이가 들어가는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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